기업의 채용 전형 시 탈락 여부를 안내해주길 원하는가에 취업준비생 95%는 원한다고 답했다. 반면 탈락 통보 안내 원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5%에 그쳤다.

취업준비생들이 탈락 통보를 받았던 방법으로는 '문자메시지'가 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메일' 21%, '기업 홈페이지' 18% 순이었다. '전화통화'로 직접 탈락 통보를 받았다는 응답은 2%에 그쳤다. 대부분 구직자들은 문자와 이메일 등 서면으로만 탈락 통보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취준생들이 꼽은 가장 불편한 탈락 통보 문구로는 '귀하의 자질만큼은 높이 평가되었다'가 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음번에는 꼭 함께하자' 12%, '귀하의 열정만큼은 높이 산다' 11%, '귀하와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 9%, '미사여구 없이 탈락 여부에 대해서만 통보할 때' 9%, '제한된 인원을 선발해야 하는 부득이한 상황이다' 8% 순으로 불편한 문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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