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행족은 男 20대 초반·女 30대 후반 많아, 혼행족 선호 여행지는?
인터파크투어가 2017년 1분기 온라인으로 해외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분석해 보니 여성 50.3%, 남성 49.7%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았다.
연령대별 남녀의 혼행 패턴으로는 남자의 경우 20대 초반이 25.2%, 30대 후반이 23.1%를 차지해 젊을수록 혼행족이 많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감소했다.
여자의 경우 혼행족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 후반으로 17.5%였지만, 30대 초반도 16.1%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또 40대 후반 13.1%, 40대 초반 11.7%, 20대 초반이 11.5%를 차지해 연령대별로 혼행족의 비율이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
성별에 따른 혼행족 선호 여행지로는 남자의 경우 도쿄, 상하이, 마닐라, 방콕, 오사카, 칭다오, 베이징 등이 인기가 있었다. 여자의 경우는 도쿄, 오사카, 상하이, 홍콩, 런던, 타이, 파리 등 가까운 나라를 비롯해 유럽이나 미주 지역의 장거리 지역까지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