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내비이미지(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내비가 지난 5월 초 황금연휴 동안의 기록을 공개했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1일간 3,173여만건을 길안내 했다. 가장 길안내가 많았던 날은 어린이날인 5월 5일이었으며 가장 적었던 날은 제 19대 대선이 치뤄졌던 5월 9일이었다. 내비게이션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어린이날인 5월 5일로, 전후일 대비 약 10%가량 많은 길안내 수를 기록했다.
5월 연휴 기간 가장 많이 검색한 목적지

사진=야후이미지 검색

5월 연휴 기간동안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목적지 1~10위는 대형 마트, 유명 관광지, 공항 등이었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곳은 '이마트'였으며,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도 각각 6위와 8위에 올랐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연휴 모두 최다 검색 목적지였던 ‘스타필드하남’은 3위를 차지했다. 연휴 기간이면 항상 많은 사람이 찾는 '인천국제공항'(4위)과 '김포공항국제선'(10위)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한옥마을'은 5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고, '현대백화점'은 5월 1일 최다 검색 목적지 3위를 기록하며 백화점으로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어린이날 많이 검색한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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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기념일에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전주한옥마을(2위), 경포대(9위), 태안튤립꽃축제(10위) 등 축제 장소가 순위권에 올랐다. 어린이날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난 사람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는 결과다.
어버이날 많이 검색한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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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인 5월 8일에는 ‘꽃집' 이 가장 많이 검색한 목적지 4위를 차지했으며 우체국,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카네이션과 용돈을 드리는 문화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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