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5월 황금연휴'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미혼남녀 78.6%는 황금연휴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80%, 남성이 77.3%로 황금연휴의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다.

미혼남녀의 황금연휴 계획은 '국내 여행'이 4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에서 휴식' 28.6%, '아무 계획이 없다'는 16.3%로 나타났다.

황금연휴를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은 남녀가 서로 다른 의견을 보였다. 여성은 1위로 '연인'을 꼽은 반면, 남성은 '친구'를 선택했다. 여성은 이어 '나 홀로' 24.9%, '가족' 22.4%, '친구' 19.5%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위로 '여성'을 꼽았고, '나 홀로' 20.8%, '가족' 15.0% 순이었다.

황금연휴를 홀로 보내는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 '별다른 휴가 계획이 없어서'였고, 이외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혼자가 편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같이 보낼 사람이 없어서' 등의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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