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CN타워 100배 즐기기
바다처럼 드넓은 온타리오 호수를 껴안고 저 멀리 CN타워가 우뚝 서있는 토론토!
토론토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CN타워로 떠나볼까요?
CN타워는 어떤 곳이죠?
CN타워는 높이 553.33m의 송출탑으로 토론토의 중심부인 다운타운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CN타워는 1973년 2월 6일 착공해 40개월 후인 1976년 6월 26일 문을 열었어요.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전파를 내보내기 위해 세워진 송출탑으로 16개의 텔레비전과 FM 라디오 방송국에 전파를 내보냅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에게는 토론토의 랜드마크로 더 잘 알려져 있지요.
1. 전망대 오르기
CN타워에는 초속 5.6m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4대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상에서 2/3 지점에 있는 스카이 포드(sky pod)까지 1분이면 올라가는데요. 빠른속도로 올라가 귀가 멍할 정도입니다.
참고로 CN타워에는 346m 지점에 전망대가 있구요. 이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33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최고 높이의 전망대인 스카이포드가 있습니다.
높이 447m에 위치한 스카이포드에서는 360도로 토론토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맑은 날이면 나이아가라폭포까지 보인다고 해요.
2. 글라스플로어 걷기
CN타워 전망대 일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글라스플로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투명 유리 위를 걷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유리바닥에 누워 사진을 찍으면 마치 수퍼맨이 된 것 같은 재밌는 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
기념사진도 남겨 보시구요.
3. CN타워 엣지워크 체험하기
CN타워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엑티비티! 엣지 워크는 356m 높이에서 줄에 의지해 건물의 모서리를 걷는 체험입니다.
지난 주 MBC 나 혼자 산다에 엣지워크 체험이 나오기도 했지요~ 김용건과 강남이 체험한 바로 그 엣지워크 인데요.
토론토의 건물들이 다 내려다보이는, 사방이 뚫린 건물 바닥 위를 걸는 체험- 상상만 해도 아찔하지 않나요?
CN타워 엣지워크는 단순히 건물 위를 걷는 것 외에도 모서리 끝에 서보는 체험도 하게 되는데요.
자유롭게 두 팔을 벌려 토론토의 바람을 만끽 합니다.
생각만 해도 너무 아찔해요. 사실 저는 CN타워 엣지워크 앞까지 갔다가 실제로 엣지워크를 하는 광경을 보니 너무 무서워서 다리가 벌벌 떨렸을 정도였어요. 높은 곳이라 그런지 바람도 세고, 막상 아래를 쳐다보니 고소공포증이 밀려오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아찔함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4. 전망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CN타워에는 CN Tower 360 restaurant이 있습니다. 바닥이 360도로 천천히 돌고 있어 식사를 하며 토론토의 전망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 외에도 다양한 요리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고, 한 가지 팁이라면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360 restaurant 외에도 가볍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호라이즌카페도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5. 야경즐기기
전망대구경의 황금시간은 해질녘이 아닌가 싶습니다. 낮과 밤 두 가지 모습의 풍경을 만끽 할 수 있으니까요. 밤이되면 토론토의 시내가 반짝반짝 빛납니다. 밤하늘 아래 반짝이는 멋진 야경은 CN타워의 선물입니다.
토론토여행 CN타워 백배즐기기!
CN타워에 올라 토론토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