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에 우리나라 사람이 선호하는 여행 기간은 평균 3일로 나타났으며, 인기 여행지로는 3시간 남짓 짧은 비행시간의 단거리 여행지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벚꽃 여행지 1위부터 5위까지 순위와 최적의 여행 시기까지 알아보자. 또한, 여행지별 벚꽃 명소도 함께 정리했다.
※아래 데이터는 2017년 4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 사이의 여행 일정에 대해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2월 24일까지 카약 사이트에서 이루어진 항공권 검색에 기초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즐겨 찾는 제주도에는 봄이 되면 벚꽃 중에서도 잎이 가장 큰 제주 왕벚꽃이 만개한다. 특히 서귀포 시내와 제주종합운동장 주변은 왕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오사카 성과 오사카 조폐국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후쿠오카는 마이즈루 공원에 있는 후쿠오카 성의 옛터와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이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꼽힌다.

도쿄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우에노 온시공원에는 밤이 되면 약 천여 개의 등불이 벚꽃 잎을 황금빛으로 밝혀준다. 도쿄 중심부의 신주쿠공원은 우에노 온시공원에 비해 조금 한적한 장소로 약 70여 종 이상의 벚나무가 있다. 이 외에도, 약 260그루의 벚나무가 즐비해 있는 치도리가후치 료쿠도 산책로 역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벚꽃 명소다.

대만에는 보통 1월부터 3월 말까지 벚꽃이 핀다. 타이베이 북쪽에 위치한 양명산국립공원에는 벚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난터우현의 포모산 애보리지널 컬처 빌리지는 대만에서도 유명한 벚꽃 명소로 마을 내 약 5천 그루의 벚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마을의 벚꽃 시장 외에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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