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쓰는 '우유팩'을 발명한 신석균, 그 외 이런 것도?
현재까지 그가 발명한 아이템은 1만여 건으로 국내외 특허출원만 4천여 건, 2000년에는 한국 과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장영실과학문학상 발명문화대상을 받았으며, 에디슨 재단상, 뉴욕 세계 발명가 박람회 금상,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 금상 등 세계의 발명가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이 외에도 금탑산업훈장, 일본 세계천재회의 주최 발명 대회에서 4년 연속(1987~1990년) 금메달을 수상하였다.신석균 발명 리스트
우유팩당시 우유는 병에 담아 마셨기 때문에 깨질 위험성이 높았다. 그래서 깨지지 않고 자를 필요도 없는 종이 우유팩을 발명했는데 그것이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우유팩 게이블톱이다. 당시는 한국전쟁 중이어서 특허 신청을 하지 못했고 이를 미국에서 가져가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된 것이다.
창문 달린 우산창문 달린 우산은 신석균씨가 5세 때 발명한 것이다. 비 오는 날에 집에서 유치원까지 우산을 쓰고 자전거를 탈 수 없음에서 착안하여, 우산에 구멍을 뚫고 셀로판지를 붙여 창문 있는 우산을 발명했다.
도량형환산기1950년대 당시 우리나라는 말, 되 같은 전통적인 측정단위가 있었는데 서구문물이 들어오면서 kg, g 개념이 생겼다. 이로 인해 무게 등 단위의 혼란이 야기됐으나 도량을 환산해주는 이 기구로 인해 불편이 해소되었다.
위조지폐 감식기위조지폐를 감별할 수 있는 휴대용 기기로 초미니, 초경량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로 수출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화폐뿐만 아니라 전세계 화폐나 수표를 긁어보기만 하면 위폐가 감별된다.
바이오리듬 컴퓨터신석균씨가 가장 애착을 보이는 발명품 중 하나로 1년간의 개인 건강 주기, 감정 주기, 지성 주기를 한 장의 표로 기록할 수 있다. 이 발명품은 1989년 세계천재회의에 출품했으며 '천재의 발명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솔라 라디오 모자태양에너지를 활용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모자로,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 출품했을 때 현찰 5천 달러에 사고자 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또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공식 상품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1,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하였다.
액체렌즈유리가 아닌 물을 사용하여 확대경처럼 쓸 수 있는 렌즈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발명품전시회에서 선보였다.
무한 반복 테이프테이프를 갈아 끼울 필요가 없는 무한 반복 테이프로 자동응답 전화기에 사용, 당시 30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녹음 청진기의사와 환자가 떨어져 있어도 녹음 청진기를 가슴에 대고 전화를 걸면 의사가 심장박동 소리를 전달받아 처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환자와 의사가 직접 만나지 않아도 진료할 수 있어졌다.
수면 학습기자면서도 공부를 할 수 있는 수면 학습기로 삼성에 특허권을 양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