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10㎛(마이크로그램) 이하의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미세하여 코점막으로는 걸러지지 않고 먼지를 흡입했을 때 뇌까지 침투해 천식, 폐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세먼지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은 다음과 같다.

사진=환경부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과 중국발 스모그 등의 영향으로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날이 많다. 이에,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7가지 대응요령'을 소개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7가지 대응요령
1.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2.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식약처 인증) 착용하기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3. 외출 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 공사장 등에서 지체시간 줄이기
4. 외출 후에는 샤워하고, 특히 필수적으로 손·발·눈·코를 흐르는 물에 씻고 양치질하기
5.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는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6. 환기, 물청소 등 실내공기질 관리하기
7. 자가용 운전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폐기물 태우는 행위 등 자제하기

미세먼지 발생 시 환기요령- 실내오염도가 높을 때는 자연환기 또는 기계환기 실시 (단, ‘나쁨’ 이상시 자연환기 자제)
- 대기가 정체되어 있는 시간대를 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하루 3번 30분 이상 환기
- 자연환기 시에는 대기오염도가 높은 도로변 외의 다른 창문을 통한 환기 실시
- 조리시 주방후드 가동과 자연환기를 동시에 시행하고, 조리 후에도 30분 이상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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