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간 초콜릿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 1위는 스위스로 1년에 9.0kg의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독일(7.9kg), 아일랜드·영국(7.4kg), 노르웨이(6.6kg), 스웨덴(5.4kg), 오스트리아(4.9kg) 순이었다. 한국은 약 0.6kg(607g)으로 스위스와 비교하면 약 15배 정도 차이 나는 규모이다.

2015년 초콜릿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1위는 미국으로 전 세계의 23.3%를 차지했다. 이어 영국 7.9%, 독일 7.6%, 러시아 7.1%, 프랑스 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과 영국, 독일 등을 포함한 북미와 유럽지역은 과거부터 초콜릿을 섭취했던 역사가 길며, 대형 글로벌 초콜릿 제조업체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계 초콜릿 유형별 시장 규모로는 초콜릿바(Chocolate Countlines)가 27.6%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몰드바 22.3%, 박스형 초콜릿 18.9%, 노벨티 초콜릿 14.0%, 미니 초코볼 13.9% 순으로 초콜릿 시장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몰드바는 판 초콜릿, 박스형 초콜릿은 낱개 초콜릿을 하나의 박스에 담은 초콜릿, 노벨티 초콜릿은 캐릭터, 장난감 등이 동봉되거나 해당 캐릭터로 만들거나 포장한 제품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초콜릿의 품목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초코바가 2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초코과자 21.1%, 미니&쉘 20.6% , 판 초콜릿 11.9%, 초코볼 9.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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