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everyday I 스테이크' vs. 이재훈 '숲속의 완자님'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윤두준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오랜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 윤두준은 하루에 한 끼를 먹어도 든든하고 맛있는 요리 '1일 1식샤를 합시다'를 주제로 요청했다. 이재훈은 누들수프에 완자를 넣은 '숲속의 완자님'을, 최현석은 사과 밥 위에 올라간 소고기 스테이크 'everyday I 스테이크'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소고기 스테이크가 올라간 사과 덮밥에 게살 수프를 곁들인 'everyday I 스테이크'를 요리했다. 윤두준은 최현석의 요리를 맛본 후 "크림치즈가 기가 막힌다"며 "고기 굽기 정도도 기가 막히다"며 감탄사를 이어갔다.

이재훈은 통조림 햄, 파스타면, 각종 채소를 넣고 끓인 누들 수프에 땅콩 칠리소스를 버무린 완자튀김을 곁들인 '숲속의 완자님'을 완성했다. 이재훈의 요리를 맛본 윤두준은 "부드럽고 따뜻하고 새콤한 느낌이 영국식 같은 느낌이다"고 평했다.

윤두준은 깊은 한숨을 쉬며 최현석을 우승자로 선택했다. 윤두준은 "고기가 한몫했다"며 "고기와 크림치즈, 사과 밥이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