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 2위 '뒷담화 하는 사람'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직장인들의 10명 중 7명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을 가장 뽑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열심히 보고 배우려는 자세를 갖춘 사람' 48.8%, '창의적인 사람' 30.9%, '상황 대처능력이 뛰어난 사람' 19.2%,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뛰어난 사람' 15.3% 등이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 파악이 빠른 사람, 전문지식이 풍부한 사람 등이 순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어떤 업무 능력을 가진 신입사원을 원할까? 1위는 '업무 분야의 사회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꼽혔다. 2위는 '업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 40.4%, 3위는 '기획서 및 문서작업 능력이 뛰어난 사람' 34.2%로 조사됐다. 뒤이어 '학점이 높고 전공지식이 뛰어난 사람' 11.8%, '공모전 수상 경력이 화려한 사람' 10.4%, '학위 및 학벌이 좋은 사람' 3.3% 등을 꼽았다.
반대로 '뽑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에 대해 '지각이 잦거나 근무 중에 수시로 자리를 비우는 불성실한 사람'이 가장 뽑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뒷담화하기 좋아하는 사람' 30.5%,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 23.6%, '지나친 줄타기 등 사내정치 하는 사람' 23.0%, '잘난 척하는 사람' 21.3% 등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