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를 대상으로 '사극 속 한복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에 대해 질문한 결과, 지난해 사극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사랑받은 박보검이 남자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박보검은 여성 응답자 31.5%, 남성 응답자 13.9%의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영화 '화정'의 차승원이 11.6%로 한복이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 2위에 올랐고,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이 그 뒤를 이었다.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위는 이영애가 차지했다. 여성 33.4%, 남성 22.0%의 지지를 얻었다. 이영애는 다음 주 1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드라마 '도깨비'의 김소현이 13.4%로 2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9.4%로 3위에 올랐다. 김소현은 30대(16.2%), 김유정은 20대(14.8%) 시청자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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