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현대인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16명의 작가들이 뭉쳐 전시회를 열었다. 슈페리어갤러리와 오픈갤러리가 공동 기획한 2017년 첫 전시 ‘공감의 공간(共間), 위로를 나누다’가 바로 그 전시다.

김민주_배를 저어가자_장지에 먹, 채색_60×90cm_2010


김봉수_I am Pinnochio15-2_Bronze, wood_40×27×35cm_2015

김태화_Nostalgia_100×100cm_Acrylic on canvas_2016

박귀섭_Shadow2-4_Disec Black matt Frame_147×200cm_2015

송지혜_Flying Lantern_Watercolors and gouache on paper collage_37.5×53cm_2012

안형남_Homesick9_Oil on canvas_102×102cm_2008

이겨레_피할 수 있는 곳_캔버스에 유채_130×162cm_2013

이경하_수영장을 칠하는 사람_캔버스에 목탄, 유채_97x130cm_2010

이관영_Love Light_자작나무_60×15×30cm_2015

이순구_웃음꽃4_oil on canvas_ 45.5×53cm¬_2016

이용석_식물원-펭귄_한지에 주묵_195×136cm_2006

전웅_원더우맘(wonderwoMom) 스트레스를 풀다_캔버스에 유채_97×162cm_2013

정성현_4-4 단면_Sillicone_53×53cm_2016

정우재_Gleaming-Take your time_캔버스에 유채_130×162cm_2015

제미영_길상(吉祥)-행복꽃_캔버스에 바느질, 콜라주, 비즈_90×54cm_2014

허보리_나무집2_캔버스에 유채_130×130cm_2013

이 전시는 한 명의 작가가 아닌 16명의 작가가 함께 만든 ‘위로’를 담은 그룹전이다. 김민주, 김봉수, 송지혜, 이겨레, 이경하, 이순구, 이용석, 전 웅, 정우재, 제미영, 허보리로 구성된 회화작가들의 작품과 동양화가 김태화, 사진작가 박귀섭, 조각가 안형남, 사운드 오브제 작가 이관영, 비구상작가 정성현 등이 참여했다.
‘공감의 공간, 위로를 나누다’ 전시는 ‘감정’이라는 테마로 여유, 탐욕, 희망, 절망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의 다양함을 선보인다. ‘탐욕에서 여유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고단에서 안식으로’ ‘자괴에서 자긍으로’ ‘불신에서 신뢰로’ ‘불안에서 안정으로’ ‘진지에서 유쾌로’ 등으로 구성된 일곱 개의 섹션이 준비되어 있다. 부정적인 감정에서 긍정적인 감정으로 변하는 희망을 담은 각 섹션에서 주제와 관련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에 함께한 이관영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작가들은 현대인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위로 받는 시간을 갖길, 전시회가 그런 공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의 공간, 위로를 나누다’ 전시는 2월 28일(화)까지 삼성동 슈페리어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전시작가 : 김민주, 김봉수, 김태화, 박귀섭, 송지혜, 안형남, 이겨레, 이경하, 이관영, 이순구, 이용석, 전 웅, 정성현, 정우재, 제미영, 허보리전시일정 : 2017년 1월 9일 (월) ~ 2016년 2월 28일 (화)장르 : 회화, 입체, 사진전시장소 : 슈페리어갤러리 전관(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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