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위 트럼프·40위 이재용, 1위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4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1위 차지한 사람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다. 푸틴은 매년 발표되는 이 순위에서 4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며, 영향력은 물론 재력과 권력 및 활동 분야까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됐다.
2위는 미국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 도널드'가, 3위는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이, 4위는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5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중 가장 순위가 높은 사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40위였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연임에 성공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42위에 올랐다. 지난해 43위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