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서현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매력적인 캐릭터
피앰아이(PMI)와 틸리언에서 올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드라마 속 캐릭터를 조사한 결과, 남성은 '또 오해영'의 '오해영(서현진 분)'을, 여성은 '도깨비'의 김신(공유 분)을 꼽았다.
여성 응답자 25.6%는 ‘도깨비’의 김신(공유 분)을 꼽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속 '도깨비' 김신은 전지전능한 능력과 자상함을 갖춘 캐릭터로 여성들이 꿈꿔왔던 이상형을 보여주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30대 여성에게서 27.8%로 가장 인기가 높게 나타났고, 그 뒤로 40대 여성(26.8%) 순이었다.
이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이영(박보검 분)이 12.3%로 2위를 차지했고, '태양의 후예' 속 유시진(송중기 분)이 11.2%로 3위에 올랐다.
반면 남성 응답자는 '또 오해영'의 오해영(서현진 분)을 1위로 꼽았다. 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오해영'의 현실감 넘치고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직도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40대 남성에게서 15.3%로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30대 남성(12.4%)이 호감을 보였다.
이어 따뜻하고 털털한 '닥터스’의 유혜정(박신혜 분)이 9.0%로 2위, 'W'의 오연주(한효주 분)가 8.8%로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