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이하 양철로봇)’이 2연승을 달성하며, 44대 가왕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가왕 결정전에서는 실력파 로커 박완규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오른 ‘역도요정 김복면(이하 김복면)’과 ‘양철로봇’의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김복면’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애절한 감성과 맑고 깊은 음색으로 소화하며 정체를 궁금하게 했다.

이에 맞선 ‘양철로봇’은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로 가왕 방어전을 펼쳤다. 감미로운 음색과 절절한 감성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양철로봇’은 78대 21로 ‘김복면’을 꺾고 44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날 가왕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많은 이들에게 찬사를 받은 ‘김복면’의 정체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신흥 음원 강자로 불리는 실력파 가수 김나영으로 밝혀졌다. 한편 ‘양철로봇’은 목소리와 창법, 마이크 잡는 법 등을 근거로 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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