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헤어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71.7%가 '없다'고 답했다.

헤어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남성 과반인 51.6%가 '친구가 되려는 건 한쪽의 이기적인 욕심이라 생각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상대에게 좋은 감정이 남아서' 20.7%, '감정이 상한 상태로 헤어져서' 15.7% 순이었다. 여자는 '감정이 상한 상태로 헤어져서'를 27.3%가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친구가 되려는 건 한쪽의 이기적인 욕심이라 생각해서' 26.1%, '상대에게 좋은 감정이 남아서' 18.9% 순으로 답했다.

헤어진 뒤에도 친구로 남았다면 그 이유로 남자는 '함께 어울리는 무리가 같아서'라고 40.1%가 말했지만, 여자는 '아직도 내게 필요한 사람이라'고 34.8%가 답했다. 이어 남녀 모두 '친구로는 좋은 사람인 걸 알아서'를 남자 32.7%, 여자 20.8%가 꼽았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