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11:11' 뮤직비디오 화면캡쳐

'소녀시대' 태연이 디지털 싱글 '11:11(일레븐 일레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태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이다. 작사에 참여한 김이나는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인 11시 11분을 '연인 관계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에 비유하며 가을의 쓸쓸한 감성과 이별을 앞둔 연인의 마음을 담아냈다.

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연인과 이별 후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여인의 쓸쓸한 모습을 표현해 태연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It’s 11:11
오늘이 한 칸이 채 안 남은 그런 시간
우리 소원을 빌며 웃던 그 시간
별 게 다 널 떠오르게 하지
네 맘 끝자락처럼 차가운 바람
창을 열면 온통 네가 불어와
이 시간이 전부 지나고 나면
이별이 끝나 있을까 Yeah
널 다 잊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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