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톰얌킹' vs. 이원일 '톰얌의 고수'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백지영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평소 동남아 요리를 좋아하는 백지영은 입맛에 딱 맞는 간을 한 맛있는 '동남아 국물 요리, 간 맞은 것처럼'을 요청했다. 이에 이원일은 고수와 해물을 이용한 한국식 톰얌쿵 '톰얌의 고수'를, 최현석은 새우와 과일을 이용한 태국 요리 '톰얌킹'으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레몬, 토마토주스, 천도복숭아, 아몬드밀크를 넣고 끓인 국물에 각종 해산물과 태국 소스를 첨가한 톰얌쿵 요리 '톰얌킹'을 요리했다. 먼저 최현석의 요리를 맛본 백지영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국물이 산뜻하다"며 "간이 딱 좋다"고 평했다.

이원일은 황태, 창난젓으로 우려낸 육수에 각종 해산물과 태국 소스, 된장을 넣고 끓여낸 한국식 톰얌쿵 '톰얌의 고수'를 완성했다. 백지영은 이원일 요리를 맛본 후 "한국적인 톰얌쿵이다. 간은 완전 딱 맞는다"며 "생강 넣은 밥과 궁합이 잘 맞는다"며 극찬했다.

우승 선택의 순간, 백지영은 이원일을 선택했다. 백지영은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한다. 최현석 셰프 음식에서는 단맛이 났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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