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안 친한 사람들을 위한 책' 1위는 '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시' /OtvN '비밀독서단' 공개 영상 캡처

O tvN '비밀독서단2'가 '가족과 안 친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주제로 북랭킹 TOP100을 공개했다.

남의 편 같은 남편, 가슴 식어가는 아내, 바늘같이 예민한 아들, 삐딱한 딸 등 너무 가깝기에 어쩌면 남들보다 잘 모르는 것이 가족일 수도 있다. 그래도 힘이 들어 쉬어가고 싶을 때, 유일하게 나의 위로가 될 존재는 바로 가족이라는 울타리다.

어색하고 낯선 가족 관계를 돈독히 해줄 책 1위는 도종환 시인의 '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시'가 선정됐다.

80년대 서정시의 대표주자인 도종환 시인이 직접 모은 시 선집 '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시'는 쉽게 읽고 이해 가능한 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라는 장르 특성상 함축된 언어로 쓰였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읽고 시의 의미에 관해서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외에 가족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에는 무엇이 있을까? 순위로 만나보자.

가족과 안 친한 사람들을 위한 책 Top40
1위 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시(도종환)
2위 빨강 머리 앤(루시 모드 몽고메리)
3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바바라 오코너)
4위 즐거운 나의 집(공지영)
5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윤용인)
6위 유태인 가족대화(슈물리 보테악)
7위 돼지책(앤서니 브라운)
8위 괴물들이 사는 나라(모리스 센닥)
9위 부모의 자존감(댄 뉴하스)
10위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수지 모건스터 외)

11위 나의 상처는 어디에서 왔을까(산드라 콘라트)
12위 아빠와 딸의 7일간(이가라시 다카히사)
13위 아르헨티나 할머니(요시모토 바나나)
14위 생텍쥐페리, 내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15위 투명인간(성석제)
16위 허삼관 매혈기(위화)
17위 긍정의 훈육(제인 넬슨 외 2명)
18위 나는 아버지입니다(딕 호이트, 던 애거)
19위 로드(코맥 매카시)
20위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데이비드 실즈)

21위 가족의 두 얼굴(최광현)
22위 남쪽으로 튀어(오쿠다 히데오)
23위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에쿠니 가오리)
24위 개인주의 가족(그레구아르 들라루크)
25위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창랑, 위안샤오메이)
26위 바닷마을 다이어리 (전6권)(요시다 아카미)
27위 가족이란 무엇인가(알프레드 아들러)
28위 가족의 심리학(토니 험프리스)
29위 올리버 트위스트 (전2권)(찰스 디킨스)
30위 내가 엄마의 부엌에서 배운 것들(맷 매컬레스터)

31위 어른을 일깨우는 아이들의 위대한 질문(제마 엘윈 해리스)
32위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태원준)
33위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조너선 사프란 포어)
34위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전5권)(아오노 슌주)
35위 10대들의 사생활(데이비드 월시)
36위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이어령)
37위 홍당무(쥘 르나르)
38위 즐거운 무민가족 (전8권)(토베 얀손)
39위 가족이라는 병(시모주 아키코)
40위 엄마 마음을 왜 이렇게 몰라줄까(조슈아 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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