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원짜리 지폐로 하는 '노안 자가 테스트'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만 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노안 자가 테스트가 공개됐다.
테스트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만 원짜리 지폐를 들고 눈 앞 5cm 거리에 펼친다. 지폐는 앞면이 보이도록 두며 세종대왕 얼굴 옆에 쓰인 ‘한국은행 총재’라는 글자에 집중한다. 다음으로 지폐 쥔 손을 점점 뒤로 뻗으며, ‘한국은행 총재’ 글자가 잘 보이는 위치에서 멈춘다. 글자의 초점이 정확히 맞은 위치의 눈과 만 원짜리 사이의 거리를 측정한다. 눈과 지폐의 거리가 30cm 정도라면 노안 초기, 30cm를 넘어가면 노안 진행 중이라 볼 수 있다.
노안은 근거리인 약 25~30cm 정도 거리에서의 작업이 어려우며,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볼 때 전환이 늦어진다. 노안의 기준을 30cm를 기준으로 하는 것은 독서 거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