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을 달리던 복면가왕 '여전사 캣츠걸'에게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났다. 바로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가면을 쓴 국가스텐 하현우. '나는 가수다'에도 출연했었던 하현우는 높은 고음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소리내는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1라운드에서 '내가 바로 국가대표' 박지우와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불렀고, 2라운드에서는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을 불러 감동을 주었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로 신해철을 꼽았던 하현우는 3라운드에서는 'Lazenca, Save us'를 불렀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그의 노래는 판정단을 매료시켰다.

한편, '여전사 캣츠걸' 차지연은 가왕방어전곡으로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선택했다.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가왕의 자리를 내줘야 했다. 이로써 5연승 기록을 멈추고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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