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세계 최고령 나무 '므두셀라' 올해 4847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 국립 삼림지에 있는 히코리나무 '므두셀라'다. 므두셀라는 올해로 4,847살 된 것으로 추정된다.
1957년 과학자 에드먼드 슐먼이 나이테 측정기를 이용해 이 나무의 나이를 측정했으며, 성서에서 969살까지 산 것으로 묘사된 노아의 할아버지 이름을 나무에 붙였다. 슐먼은 이후 수만 개의 나무 나이를 측정했지만, 므두셀라가 가장 고령이었다.
미국 산림청은 최고령 나무의 훼손을 우려해 므두셀라의 정확한 위치를 알리지 않고 있으며, 사진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