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데뷔한 신승훈, 25년간 지켜온 '발라드 황제' 타이틀
'발라드 황제'로 불리는 신승훈이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면서 정규 11집 앨범을 냈다.
1990년에 1집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 데뷔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신승훈은 2집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발라드 황제' 수식어를 달았다. '보이지 않는 사랑'의 인기는 SBS 인기가요에서 '1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이 기록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 앨범 판매량 총 1,700만 장 신화, 8장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 가장 1위를 많이 한 가수이자 작곡가, 데뷔 이후 정규 10집까지 전 앨범 골든디스크 선정 등의 기록을 세우며 가요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규 11집 앨범을 '가수 인생 시즌2'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총력을 다했다고 밝힌 신승훈은 앨범을 두 번에 걸쳐 발표. 지난달 29일 Part1 '아이엠'(I am...&I am)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는 10일에는 음악적 변화와 시도를 엿볼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한 Part2 '앤 아이엠'(&I am)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