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키' 이찬오 vs. '3점 슛테이크' 샘킴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서장훈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서장훈 냉장고를 그간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야말로 '역대급' 냉장고로 셰프들을 당황케 했다. 공개된 냉장고 속 식재료는 신선한 것은 찾아 볼수 없었으며, 채소조차 없어 셰프들의 당혹감을 자아냈다. 평소 정리벽이 있는 서장훈은 유제품 음료는 유통기한 순서, 장 종류도 크기에 맞춰 줄 세워 보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적은 재료로도 내 입에 맞으면서 건강한 요리 '내가 좋아하는 재료로 만든 건강한 요리'를 주제로 샘킴과 이찬오는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찬오는 삶은 달걀을 곁들인 채끝살 스테이크에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 소스를 더한 요리인 '아이스테키'를 선보였다. 아이스테키를 먹은 서장훈은 "한 입 더 먹어보겠다"며 다시 맛을 음미하며 "정말 훌륭하고 맛있는데 굳이 흠을 잡자면, 제 입맛에는 조금 달다"고 평했다.

샘킴의 '3점 슛테이크'는 구운 대파와 볶은 당근으로 채소의 단맛을 끌어 올린 등심 스테이크를 완성했다. 요리를 시식한 서장훈은 "고기 하나 말고는 재료가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채소만 가지고 이 정도의 맛을 내는 걸 보고 놀랐다"며 "아무나 셰프 하는게 아니구나 싶다"며 극찬의 평을 했다.
결국, 요리의 우승자는 샘킴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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