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사람들이 꿈꾼 '100년 후 세계'
100여 년 전 사람들이 꿈꾼 2000년의 세계는 어땠을까.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1899~1901년 사이 프랑스 작가들이 상상해 2000년 지구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소개했다.
이들 그림을 살펴보면 미용, 메이크업, 청소, 농사 등은 기계가 인간을 대신 해주고, 하늘을 나는 택시가 운행되며, 바닷속에서 물고기를 타고 경주를 벌이고 관객들은 물속에서 이를 지켜보며, 소방관은 날개 달린 조끼를 메고 하늘을 날아서 화재를 진압하고, 집배원은 1인용 비행선을 타고 우편물을 배달한다.
그림 속 상황과 현재 우리의 생활을 비교해 보면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미래를 위한 상상의 모습으로 남겨둬야 할 그림도 보인다. 이 그림은 '퍼블릭 도메인 리뷰'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