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빽 투 더 퓨쳐' 속 2015년 미래… 재개봉으로 다시 본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빽 투 더 퓨쳐'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되어 30년만에 재개봉한다.
'빽 투 더 퓨쳐'는 타임머신을 소재로한 공상과학(SF) 코미디로 1985년부터 1990년에 걸쳐 3부작의 시리즈로 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재개봉 날짜가 10월 21일인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빽 투 더 퓨쳐2'에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 폭스)가 미래의 자녀를 구하러 30년 후로 떠나는데, 타임머신에 설정한 미래의 그 날이 바로 2015년 10월 21일이기 때문.
공개된 예고편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신발 끈을 자동으로 묶어주는 신발, 공중을 나는 호버보드 등 1980년대 당시 2015년 미래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담겨있어 지금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0월 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