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정의와 개혁을 위해 "6마리 용이 날아오르다"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등 조선을 건국한 인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
혼돈의 고려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대 조선을 세우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10월 5일 방송된다. ‘나르샤’는 ‘날아오르다’의 순우리말로 ‘육룡이 나르샤’는 6마리의 용이 날아오르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개혁을 위해서는 정의와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이 드라마는 정의와 원칙을 지키기 위해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또한, 힘이 생기면 또한 정의롭지 못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특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힘이 있지만 선하지 않고 선하지만 힘이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간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이라는 ‘육룡’의 캐릭터는 격변의 시대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다양한 역할을 보여줄 예정이다.
SBS 창사 25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50부작으로 SBS창사특별기획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