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3회 베스트 TOP6, 싱어송라이터 대거 등장
정권정, 조원국, 임예슬, 곽푸른하늘 등 유난히 싱어송라이터가 많았던 3회
듣는 이들을 편하게 해준 현진주, 백코러스로 활동만 하던 천단비 등 출연
기적을 노래하는 전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7'에는 신선한 음악과 감동을 전하는 참가자들이 등장한다. 참신하면서도 예상외의 감동이 있는 '슈퍼스타K7' 3회의 베스트 무대를 만나보자.
엉뚱 허당 정권정, 자작곡 ‘닭대가리’
엉뚱한 행동을 하면서 등장해서 심사위원들을 재미있게 했지만, 노래는 진지하게 불러 감동을 준 참가자다.
광대역 알바왕 현진주, 윤도현 ‘길’
다양한 전공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관심사가 많은 것을 보여주었으나, 노래를 대하는 태도가 진지하고 다른 가수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해 극찬을 들은 참가자다.
16차원 기타맨 조원국, 자작곡 ‘참아볼게’
Youtube를 통해 독학으로 기타와 노래를 배웠다는 참가자. 자작곡의 가사가 참신해 눈길을 끌었다.
느림보 임예송, 자작곡 ‘양장점’
‘소리가 개성 있다’는 심사평을 들으며 자신의 자작곡을 선보여 시선을 끈 참가자다.
천단비 '니가 내리는 날', 곽푸른하늘 자작곡 '곰팡이'
유명 가수들과 한번쯤 공연을 해본 적 있는 백업 코러스 천단비가 참가해 참신하게 노래했고, '홍대 아이유'라 불리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갖고 있는 곽푸른하늘은 자작곡 ‘곰팡이’를 불러 심사위원들이 기분 좋게 음악을 감상하게 했다.
그 밖의 곡들
'너의 목소리를 보여줘'에 출연했던 김석구, 김범수의 열혈팬인 전건호, 가수 성대모사가 뛰어났던 김보라 등도 개별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으며 슈퍼위크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