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후이미지검색

강아지는 매일 규칙적으로 빗질을 해줘야 털 엉킴을 방지할 수 있다. 강아지는 필요한 각종 예방접종이 끝날 때까지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접종 후에도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 1주일간은 목욕을 시켜서는 안 된다.
목욕은 10~15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자주 목욕을 시키면 털의 광택이 사라지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목욕 전에 털을 빗겨주면 더러움을 미리 제거하고 털 엉킴을 방지할 수 있다. 목욕물은 36~38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사용하며, 샴푸는 그릇이나 세면기에 풀어 스펀지에 묻혀 사용한다. 고무매트를 바닥에 깔아주면 목욕 중에 강아지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샴푸는 목 주위에서 시작해 가슴, 배, 허리, 꼬리, 사지 순서로 문질러주며, 얼굴과 귀는 가장 마지막에 씻어준다. 샴푸 후에는 따뜻한 물로 충분히 헹궈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한다.
목욕 후에는 수건으로 재빨리 전신을 닦은 후 개를 놔줘 전신을 털게 한다. 남은 물기는 털이 난 방향을 따라 수건으로 닦아주고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완전히 말려준다. 털이 긴 강아지는 브러시로 털을 빗겨주며 말려주면 좋다.
목욕 후에는 체온이 떨어지므로 따뜻한 방에서 털 손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귓속에 남은 수분은 면봉으로 잘 닦아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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