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n van den Broek, Cut Away #3, 2015, oil on canvas, 180x120cm

유럽의 차세대 대형 페인터로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는 쿤 반 덴 브룩(Koen van den Broek, b. 1973)의 세 번째 개인전 ‘Sign Waves’전이 개최된다.

작가는 전시 타이틀인 ‘Sign Waves’를 염두에 두고 작품들을 제작했다. Sign Waves는 각각의 작품과 직접 또는 관념적으로 연결되어 일종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현대미술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 긴 파동을 가지며 현재까지 흘러왔다.”며 “그 파동 안에서 수십 년 전 체임벌린의 파격적인 조각 작품과 자신의 작품이 각각의 입자로 존재하며, 파동 선상에서 서로 이어지고 있는 느낌을 재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쿤은 미국 SFMoMA, 벨기에 S.M.A.K 미술관 등 세계 유수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활발한 전시를 이어가고 있는 작가. 미국 SFMoMA와 LA County Museum, 한국의 Leeum Collection 등 주요 미술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는 등 국제 미술계의 호평과 주목을 받고 있는 쿤의 세 번째 개인전인 ‘Sign Waves’ 전은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갤러리바톤에서 열릴 예정이다.

Koen van den Broek, Fence/Dia Beacon, 2015 oil on canvas, 180x120cm

Koen van den Broek, Havana, 2015, oil on canvas, 150x120cm

Koen van den Broek, Office, 2015, oil on canvas, 88x115cm

Koen van den Broek, Waves #5, 2015, oil on canvas, 135x9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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