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0개월' 연속 1위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2015년 7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무한도전'이 선호도 11.9%로 1위를 차지하며 10개월째 변함없이 정상을 지키고 있다.
'무한도전'은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마다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으로 여러 뮤지션들과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히트곡을 내고 있다. 올해는 박명수-아이유, 정준하-윤상, 유재석-박진영, 정형돈-혁오, 하하-자이언티, 광희-지드래곤·태양 6개 팀이 결성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위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5.4%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이슈를 낳고 있는 MBC '복면가왕'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3위에 오르며 주말 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았다. 가면으로 얼굴을 숨기고 오로지 노래 실력만으로 대결하는 MBC '복면가왕'은 4.2%로 3위에 올라 음악 예능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방송에서 3연속 가왕을 차지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였고, 새롭게 가왕에 오른 '노래왕 통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 밖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유기농 라이프 tvN '삼시세끼 '이 각 4.0%, 3.8%로 4, 5위를 차지해 '쿡방' 열풍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