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각 인사들의 페이스북, 트위터, 공식홈페이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여성 중 1위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선정됐다. 강력한 리더쉽을 인정받고 있으며, 5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차지했다. 3위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의장이자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 4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재닛 예런', 5위는 제너럴모터스(GM) 사장 '메리 바라'가 올랐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1위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같은 순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박 대통령이 "북한과 대치 상황에서도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경제 대국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100위에는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이 선정됐다. 포브스는 이 사장이 "'리틀 이건희'로 불리고 삼성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 여성 가운데 가장 부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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