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아이언 빌딩 /사진=뉴욕관광청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Flatiron District)’는 최근 뉴욕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곳으로 레스토랑, 쇼핑, 이벤트 및 예술 공연 등이 활발한 곳이다. 맨해튼의 중심에 있는 이곳에는 다리미를 닮은 독특한 모양으로 뉴욕의 명소가 된 ‘플랫아이언 빌딩’이 자리잡고 있다.

뉴욕관광청은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를 <NYCGO 인사이드 가이드>의 새로운 홍보 지역으로 선정하고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의 명소를 소개했다. 현지인처럼 한눈에 돌아보는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 탐방 포인트를 알아보자.

사진=뉴욕관광청

대중교통
지하철 N, R과 6번 라인을 타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매디슨 스퀘어 파크
테레시타 페르난데즈(Teresita Fernandez)의 ‘파타 모르가나(Fata Morgana)’가 공원 전체 상공에 위치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보행자 도로 곳곳에 작품이 설치되어 있으며, 6월 1일 전체 모습이 공개된다.
박물관
‘그랜드 매소닉 로지(Grand Masonic Lodge)’는 벤저민 프랭클린과 전 뉴욕 시장 피오렐로 라구아디아가 소속되었던 과거 프리메이슨의 장소로, 도서관과 박물관이 대중에게 공개돼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 박물관(Museum of Sex)’에는 인간의 성에 대한 전시물이 1만 5천여 점 이상 전시되어 있다. ‘수학 박물관(The Museum of Mathematics)’은 일상과 밀접한 수학 이론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레스토랑
정통 이탈리안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에는 미식가가 찾는 피자 전문점 ‘타포 씬 크러스트 피자(Tappo Thin Crust Pizza)’,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비카(Obicà)’, 세계 최대 규모의 고급 이탈리안 푸드&와인 마켓 ‘이탈리(Eataly)’와 루프탑 레스토랑이자 맥주 양조장인 ‘비레리아(Birreria)’ 등이 있다.
또, 친자연주의 요리로 잘 알려진 톰 콜리치오의 ‘크래프트 레스토랑(Craft Restaurant)’, 모던 일식과 중식이 조화된 메뉴를 선보이는 ‘코아(KOA)’, 미국 남부 정통 요리를 제공하는 ‘블루 스모크(Blue Smoke)’가 있으며, 뉴욕의 햄버거 명소이기도 한 ‘셰이크 셱(Shake Shack)’의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이 확장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한다.
쇼핑
‘아브라카다브라 슈퍼스토어(Abracadabra Superstore)’에서는 각종 마술 도구와 색다른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으며, ‘맨해튼 새들러리(Manhattan Saddlery)’는 승마에 관한 모든 용품을 선보인다. ‘라임라이트 샵(Limelight Shops)’은 패션, 디자인, 푸드와 뷰티 등 50여 가지 고급 브랜드가 모여 있는 편집매장이다.
나이트라이프
정통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플랫아이언 라운지(Flatiron Lounge)’, 매일 최신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는 ‘재즈 스탠다드(Jazz Standard)’, 칵테일과 함께 핑퐁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스핀(SPiN)’ 등이 자리하고 있다.
호텔
‘더 뉴욕 에디션(The New York EDITION)’ 호텔이 이전 메트라이프 보험사가 있었던 건물에 5월 14일 오픈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로크웰이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은 이 호텔은, 스위트 룸 포함 총 273개 객실과 레스토랑, 로비 바,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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