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기 웹툰 ‘신과 함께_저승 편’, 7월 무대에서 만난다
서울예술단은 오는 7월 창작 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 편’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선보인다.
‘신과 함께_저승 편’은 동명의 코믹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작 가무극으로 평범한 대한민국 40대 남자가 죽은 후 49일간 7개의 저승을 통과하며 재판을 받는 이야기와 저승차사가 군대에서 억울하게 죽은 원귀를 쫓는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혀있다.
원작 웹툰은 네이버 연재 당시 누리꾼들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대중성을 검증받았으며, 한국 전통 저승관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주목을 받았다.
원작의 재미를 최대한 살릴 수 있게 각색한 공연은 죽음과 지옥을 형상화한 안무와 웅장하고 환상적인 음악으로 입체감을 더한다. 또,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다현, 송용진, 정동화 3인과 서울예술단의 박영수, 조풍래, 김도빈이 더블캐스팅 되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 공연에는 연출가 김광보, 음악감독 변희석, 무대디자이너 박동우를 비롯해 국내 공연계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 참여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창작 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 편’은 오는 7월 1일(수)부터 12일(일)까지 펼쳐지며, 티켓은 R석 8만 원/S석 6만 원/A석 4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