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후이미지검색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면역 체계 강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C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건강식품 중 하나다.
피로 회복 및 기미, 주근깨 등 피부 미용에도 좋은 비타민C는 고용량을 섭취하더라도 몸속에 남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하지만 비타민C는 약산성을 띠고 있어 속 쓰림이나 복통 등의 위장장애를 동반할 수 있고 체내 배출 시 요로결석이나 신장결석의 우려가 있는 등 약간의 단점을 갖고 있다.
‘에스터-C(Ester-C)’는 이런 비타민C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산성 형태의 비타민C를 중성 형태로 바꾼 제품으로 미국, 유럽 등을 필두로 급부상한 원료다.
미국특허를 받은 ‘에스터-C’는 pH 중성으로 위에 자극이 없고, 이용률과 흡수율이 일반 비타민보다 2배 이상 높아 동일 함량의 비타민C를 먹을 때보다 높은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 또, 비타민C의 체외 배출이 적어 결석의 우려도 적어진다.
하지만 ‘에스터-C’가 비타민C 이상의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니므로, 위장장애가 있거나 빈속에 먹지 않는다면 일반 비타민C와 효과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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