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드라마 대가 임성한 작가, 드라마 부수도 대단하네!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부수가 제작된 드라마는 무엇일까?
지상파 3사가 제작한 2000년 이후 드라마 조사결과 임성한 작가의 ‘인어아가씨(MBC·2002년)’가 총 247부로 가장 부수가 많은 드라마 1위에 올랐다. 2위는 역시 임성한 작가의 작품인 ‘아현동 마님(MBC·2007년)’으로 총 209부가 제작되었고, ‘태조왕건(KBS1·2000년·200부)’, ‘금쪽같은 내 새끼(KBS1·2004년·179부)’, ‘너는 내 운명(KBS1·2008년·178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임성한 작가는 1988년 57.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MBC 드라마 ‘보고 또 보고’로 스타작가가 되었다. 지난 17년간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는 총 10편으로 드라마 한편의 평균 부수는 151부, 평균 시청률은 33%로 나타났다. 임 작가의 드라마 중 가장 부수가 많은 것은 ‘보고 또 보고’로 총 273부가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