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금광면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연결하는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개통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총 128㎞)
구간 중 안성시와 구리시를 잇는 72㎞ 구간이다.
제한 속도
안성-구리 고속도로 구간 중 남안성Jct부터 용인Jct까지 국내 고속도로 최초로 제한속도 시속 120km를 적용했다.
이는 미래 시속 140km 주행을 위한 '초고속도로'의 건설 기반이 된다. 이후 용인Jct부터 광남IC까지는 시속 110km,
광남IC부터 남구리 IC까지는 시속 100km의 제한속도를 적용했다.
서울-안성 구간 단축 소요시간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기존 약 88분이었던 서울-안성 구간의 소요 시간을 약 39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어 2026년 말 세종-안성(56km) 구간 고속도로 건설까지 완료하고 나면, 약 153분의 서울-세종 구간 소요 시간을
약 74분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구리 구간 고속도로 1차 개통에 이어 세종-안성 구간 고속도로
2차 개통을 2026년 말 완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약 56km의 세종-안성 고속도로가 완공되고 나면, 교통량 분산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 및 국가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전체 교통량
10% 감소
중부고속도로 전체 교통량
15% 감소미래 고속도로의 초석
안성 - 구리 고속도로
졸음쉼터 정보안내
스마트 가로등
염수 분사장치
고속도로 구간 IoT 무선 통신망을 설치하여 각종 도로 시설에 센서 정보 수집을 통해
자동 염수 분사 · 졸음쉼터 정보 안내 · 가로등 밝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등 에너지절감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디지털 트윈 관제 시스템
컴퓨터로 만든 가상 세계에 똑같이 구현한 도로를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하며 인공지능(AI) 및
레이더로 확인하여 운영 효율을 높이고 사고는 예방한다.
배수성 포장
비가 오는 날에도 도로 표면이 잘 미끄러지지 않고 차선도 눈에 잘 띄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타이어에 의한 소음을 잘 흡수하여 소음과 진동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소한다.
고강도 케이블
초고강도 콘크리트
콘크리트 사장교 중 세계에서 주탑 간 거리가 가장 긴 540m로 설계됐다.
세계 최대 케이블 강도(2,160Mpa)와 초고강도 콘크리트(80Mpa)로
만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 구분 | 교량명 | 주경간 | 국가 |
|---|---|---|---|
| 1위 | 고덕토평대교 | 540m | 대한민국 |
| 2위 | 스칸순데트 브릿지 | 530m | 노르웨이 |
| 3위 | 파나마3교 | 530m | 파나마 |
| 4위 | 화양대교 | 500m | 대한민국 |
| 5위 | 징저우대교 | 500m | 중국 |
콘크리트 사장교 중 세계에서 주탑 간 거리가 가장 긴 540m로 설 됐다.
세계 최대 케이블 강도(2,160Mpa)와 초고강도 콘크리트(80Mpa)로
만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최장 3차로 터널
남한산성 경관
3차로 터널 국내 1위로 입구는 남한산성의 지화문과 수어장대를 형상화하여 디자인했다.
터널 내부는 첨단 환기시설 및 화재 자동탐지센서 등 안전시설이 적용되었다.
빠르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고, 사람과 문화를 만나게 해 주는 도로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서울과 다른 주요 지역을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각종 재해로부터 도로 이용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된 안성 - 구리 고속도로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