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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방항공, 부산-난징 신규 직항 노선 취항…관광·문화 교류 확대 기대

기사입력 2026.07.22 15:50
신규 취항 기념 설명회 개최…부산·난징 관광 협력 방안 소개
  • 중국동방항공이 지난 2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과 중국 난징을 잇는 신규 직항 노선 취항을 기념해 ‘부산-난징 신규 취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일 정식 개통한 부산-난징 노선 취항을 기념해 마련됐다. 중국동방항공이 단독 운항하는 부산-난징 노선은 부산을 비롯한 한국 동남권과 중국 화동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정기 직항 노선이다. 행사에는 난징시와 중국동방항공, 부산시청,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지역 여행업계 및 언론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 왕강 중국동방항공 한국지사장이 부산-난징 신규 직항 노선 취항 기념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중국동방항공 제공
    왕강 중국동방항공 한국지사장이 부산-난징 신규 직항 노선 취항 기념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중국동방항공 제공

    행사에서는 부산-난징 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이 소개됐다. 직항편 개설로 상하이 등 다른 도시를 경유해야 했던 기존 이동의 불편이 줄어들면서 부산에서 난징을 목적지로 한 단기·테마 여행 상품 구성이 한층 편리해졌다. 또 난징남역에서는 고속철도를 이용해 상하이 등 창장삼각주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어 난징과 주변 도시를 연계한 여행도 가능하다.

    이어진 문화·관광 설명에서는 난징의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 콘텐츠가 소개됐다. 중국 강소성의 성도인 난징은 3,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중국의 대표적인 고도 가운데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명효릉과 명나라 성벽, 중산릉, 부자묘 등 역사 문화유산을 비롯해 라오먼둥 역사 문화거리와 더지 예술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갖추고 있다. 행사에서는 가족·교육 여행과 골프·휴양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도 함께 소개됐다.

    설명회에서는 부산-난징 왕복 항공권과 난징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난징 패스(NANJING PASS)’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이어진 오찬 교류 행사에서는 부산과 난징의 공동 유산을 주제로 한 전시와 난징 명나라 성벽을 소재로 한 탁본 체험도 마련됐다.

    왕강 중국동방항공 한국지사장은 “부산-난징 노선 개설로 한국 동남권과 중국 화동 지역을 잇는 새로운 교류의 다리가 놓이게 됐다”며 “양 지역의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에 부응하는 안정적인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오제 난징시 홍보부 부부장은 “이번 직항 노선은 두 도시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가교이자 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항 노선 개통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맞춤형 관광 홍보 등 부산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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