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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익스프레스항공(HK Express)이 홍콩국제공항(HKIA) 제2터미널(T2)로 운영을 이전하며 T2 최대 규모 항공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이전으로 홍콩익스프레스는 최신 셀프서비스 시설을 중심으로 고객 처리 역량을 강화했다. U구역에 마련된 스마트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와 셀프 수하물 위탁 서비스로 출발 수속을 자체적으로 완료할 수 있으며, 출국 후에는 무인 자동 여객이동 시스템(APM)으로 제1터미널 탑승구까지 이동한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승객과 프라이어리티 서비스 이용자는 V구역 전담 카운터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객이 알아둬야 할 사항도 있다. 출발편은 T2에서 운영되지만 도착편은 기존대로 T1을 이용한다.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마감은 출발 75분 전, 수하물 위탁을 포함한 전체 체크인은 출발 60분 전에 종료된다. 오전 0시 31분~5시 29분 심야·새벽 출발편은 T2 시설과 APM이 운영되지 않아 T2에서 체크인 후 도보로 T1까지 이동해야 한다.
자넷 마오 홍콩익스프레스 CEO는 "올해 연간 여객 수송 실적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선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운항 중인 35개 노선 중 11개는 홍콩과 해당 도시를 잇는 유일한 직항 노선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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