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하이트진로, ‘올뉴진로’ 출시…브랜드 경쟁력 재정비

기사입력 2026.05.06 15:14
  • 하이트진로가 소주 브랜드 ‘진로’를 단계적으로 개편한 ‘올뉴진로’를 출시하며 브랜드 재정비에 나섰다.

    이번 리뉴얼은 주질과 패키지를 분리해 진행된 2단계 구조가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2월 알코올 도수 조정을 포함한 주질 개편을 먼저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며 브랜드 전반을 재구성했다.

  • 새로운 패키지 ‘올뉴진로’제품./하이트진로
    ▲ 새로운 패키지 ‘올뉴진로’제품./하이트진로

    주질 개편에서는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5.7도로 낮췄다. 하이트진로 측은 소비자 조사와 내부 테스트를 반영해 음용감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3년에는 제로슈거 콘셉트를 적용하는 등 제품 개선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패키지는 기존 스카이블루 병과 색상 체계를 유지하면서 시각 요소를 일부 조정했다. 브랜드명을 한글 중심으로 변경해 가독성을 높이고, 캐릭터를 입체 형태로 적용하는 등 디자인을 보완했다.

    마케팅은 음식과의 조합을 강조한 콘텐츠 중심으로 전개된다. 셰프 최강록과 협업해 안주 구성을 제안하는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제품은 5월부터 음식점과 주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대학가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진로는 2019년 뉴트로 콘셉트로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량 20억 병 이상을 기록하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왔다. 이후 주질과 패키지 개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온 점을 감안하면, 이번 리뉴얼 역시 기존 브랜드 자산을 유지하면서 소비자층 확대를 시도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하이트진로는 향후에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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