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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 귀환으로 달아오른 우주 관심… 미국관광청, 우주 테마 여행지 소개

기사입력 2026.04.17 11:16
  • 플로리다주 스페이스 코스트(사진=미국관광청)
    ▲ 플로리다주 스페이스 코스트(사진=미국관광청)

    지난 10일 NASA 유인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Artemis II)가 지구로 귀환하면서 우주 탐사를 향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졌다. 미국관광청(브랜드 USA)이 이를 계기로 발사 기지부터 다크 스카이 명소, 항공우주 박물관까지 미국 전역의 우주 테마 여행지를 소개했다.

  • 우주 탐사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려면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방문객 센터(Kennedy Space Center Visitor Complex)가 출발점이다.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와 실제 미션 연계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인근 포트 캐나버럴에서는 해변이나 크루즈 여행 중 로켓 발사 장면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텍사스주 스페이스 센터 휴스턴에서는 NASA 존슨 우주 센터의 임무통제실과 우주비행사 훈련 시설을, 앨라배마주 우주로켓센터에서는 아폴로부터 아르테미스까지의 흐름을 새턴 5호 실물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 유타주(사진=미국관광청)
    ▲ 유타주(사진=미국관광청)

    별 관측 여행은 유타주가 핵심 거점이다. 캐피톨 리프와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은 국제 다크 스카이 공원으로 지정돼 있으며, 인근 콤파스 로즈 로지(Compass Rose Lodge)는 자체 천문대를 갖춘 숙소다. 클리어 스카이 리조트 브라이스 캐니언의 파노라마 글라스 스카이 돔에서는 누운 채로 밤하늘을 조망할 수 있다. 텍사스주 빅 벤드 국립공원은 은하수 관측지로 손꼽히고, 하와이 마우나케아에서는 구름 위 고산지대에서 가이드와 함께하는 별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애리조나주 플래그스태프(사진=미국관광청)
    ▲ 애리조나주 플래그스태프(사진=미국관광청)

    박물관 라인업도 풍성하다.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에서 아폴로 11호 사령선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서 우주왕복선 엔데버호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뉴욕 헤이든 천체과학관, 시카고 애들러 천문관, 애리조나 로웰 천문대(명왕성 발견지)도 각자의 방식으로 우주를 경험하게 한다.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더해졌다. 플로리다주 티투스빌의 더 스페이스 바 루프탑에서는 실제 로켓 발사를 안주 삼아 즐길 수 있으며, 올해 개장한 유니버설 올랜도의 에픽 유니버스(Epic Universe)는 우주 테마 롤러코스터 스타더스트 레이서스(Stardust Racers)를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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