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일보가 2026년 1월 21일 전면 개편되는 TOEFL iBT® 시험 대비용 ‘ETS 공식 토플 모의고사’를 11일 출시했다.

2026년부터 적용되는 새 TOEFL iBT® 시험은 읽기·듣기 영역에 단계형 적응 방식(Multistage Adaptive Testing)을 도입해 초기 응답에 따라 이후 문항 난도가 달라지는 구조로 운영된다. 평가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일부 영역에는 새로운 문항 유형이 추가되며, 점수 체계도 유럽언어공통기준(CEFR)을 기반으로 한 6.0 만점 구간으로 재편된다.

이번에 출시된 공식 모의고사는 이러한 개편 내용을 실제 시험 환경에 맞춰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적응형 난이도 운영 방식과 신규 문항 유형, CEFR 기반 점수 구간 등을 반영해 개편 이후 응시 흐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지틀조선일보 관계자는 “ETS 기준에 따라 개편 사항을 구현한 모의평가로, 학습 이후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틀조선일보는 2008년부터 ETS와 함께 TOEFL iBT® 대비 공식 모의고사를 국내에 서비스해 왔으며, 공식 파트너사로서 영어교육 시장 활성화에도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