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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후원하고 조선교육문화미디어와 조선에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교육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상은 국내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인물과 단체,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 부문은 ▲능력·어학 시험교재 ▲성인 영어교육 ▲유아 영어교육 ▲유아·초등 학습지 ▲성인 온라인교육 ▲초·중·고 독서활동 ▲초·중등 영어 ▲초·중등 영어학원 ▲창의교육기관 ▲매거진 ▲AI·SW 교육 ▲해외 유학 ▲고교 입시영어 ▲화상영어 ▲교육인물 ▲교육단체 ▲교육기관 ▲진로·적성 진단 검사 ▲초·중·고 수학 ▲초·중·고 수학학원 ▲지역학원 총 21개로, 각 부문에서 활약한 교육 인물·단체·기관이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조선에듀 기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먼저, ㈜와이비엠 ‘ETS TOEIC’과 ㈜와이비엠에듀 ‘YBM 어학원’이 각각 ‘능력·어학시험교재’ 부문과 ‘성인 영어교육’ 부문에서 18회 연속 수상했다.
㈜와이비엠은 국내 대표 어학 브랜드로서, 1961년 창립 이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학습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두텁게 이어오고 있다.
이어 ㈜제이와이북스의 ‘노부영’이 유아 영어교육 부문에 16회 연속 선정됐으며, ㈜재능교육 ‘재능스스로수학’이 유아·초등 학습지 부문에서 13회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와이비엠넷의 ‘YBM 인강’은 성인 온라인교육 부문에서 12회, ㈜리딩엠의 ‘책읽기과 글쓰기 리딩엠’은 초·중·고 독서활동 부문에서 10회 연속 수상했다.
초·중등 영어 부문에서는 ㈜금성출판사 ‘잉글리시버디’가 5회 연속 수상을 기록했으며, ‘YBM 잉글루’와 ‘에이젯창의융합학원’은 각각 초·중등 영어학원 부문과 창의교육기관 부문에서 3회 연속 선정됐다.
㈜YBM퍼블위즈의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과 ㈜유비온의 ‘딥코봇’ 또한 지난해 첫 수상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교육인물 부문에는 오정석 부산 동래학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오 이사장은 1979년부터 동래학원 이사장을 맡아왔으며, 부산 최초로 예술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지역 예술 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EF 코리아(해외 유학) ▲㈜교원위즈 ‘플래너스어학원’(고교 입시영어) ▲YBM Lemon(화상영어) ▲대한사립학교장회(교육단체)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교육기관) ▲㈜앱티마이저 ‘앱티핏’(진로·적성 진단 검사) ▲㈜프리윌린 ‘스쿨플랫’(초·중·고 수학) ▲㈜오투라인 ‘강의하는 아이들’(초·중·고 수학학원) ▲이재식 국어 전문 학원(지역학원) ▲베토영어학원(지역학원) ▲브래니악영어학원(지역학원) ▲팀스영어학원(지역학원)이 2025 대한민국 교육대상 첫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대한민국 교육대상을 주최하는 한덕희 조선교육문화미디어 대표는 “올해 대한민국 교육대상을 수상한 모든 기관과 단체, 인물에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교육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방정오 TV조선 부사장은 “대한민국 교육대상을 18회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위해 앞장서준 여러 교육기관과 인물들 덕분”이라며 “이번 교육대상에 수상한 모든 분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빛나는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우수 교육 브랜드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됐다. 지난 2021년부터 ‘대한민국 교육대상’(전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양한 교육 인물·단체·기관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