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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그룹이 시무식을 통해 2025년 주요 비전과 경영 방침을 전 임직원과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혁신 신약 ‘어나프라주’의 품목 허가에 동참한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정신을 하나로 모으고 집중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정신일도 하사불성’을 올해의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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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은 지난해 12월 국산 38호 신약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이 회장은 “어나프라주의 품목 허가는 새로운 시작이며,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헌신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회사의 발전은 개인적 역량을 발전시키며 성장한 인재들로 조직이 채워질 때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만큼, 영업 이익 성장을 위해 구성원 개개인의 노력과 성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보존그룹은 지난 13일 시무식에 이어 비보존제약 신축보관소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신규 물류보관소는 총대지면적 780.11제곱미터(㎡)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기존 생산동과 연결 통로로 이어졌다. 비보존 제약은 신규 물류보관소가 약 1,000팔레트를 보관할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어 물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함과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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