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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리조트 오크밸리가 지난 20일 영남과 강원을 잇는 중앙선 KTX 개통을 기념해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부산 부전역부터 울산 태화강, 경주, 안동 등을 거쳐 강원 원주와 서울 청량리까지 운행되는 중앙선 KTX는 영남-강원 이동 기준 열차와 승용차 모두 5시간 이상 소요되던 시간과 피로도를 줄이며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중앙선 KTX가 정차하는 원주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하면 오크밸리 리조트 단지 내 스키장이 위치한 힐스 빌리지와 주요 부대시설이 밀집한 밸리 빌리지, 뮤지엄 산까지 총 3곳의 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어 편리한 원스톱 이동이 가능하다.
굽이굽이 펼쳐진 산세를 온통 뒤덮은 설경의 장관이 연출되는 오크밸리 리조트는 드넓게 펼쳐진 설원에서 만끽하는 스키와 눈썰매, 초대형 눈사람 포토존, 인기 캐릭터 눈놀이 시설과 이글루 만들기 체험 등 겨울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눈을 자주 보기 힘든 영남권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1123만 9669㎡에 달하는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저, 식음, 숙박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오크밸리는 국내 최대 규모 90홀의 골프장과 스키장, 뮤지엄 산, 실내외 수영장, 천문공원, 트램펄린과 클라이밍, 아케이드, 어드벤처 파크, 볼링장, 오락실, 노래방, 레이싱 파크 등 다양하고 풍부한 가족형 놀이 시설을 보유한 고품격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강원도 여행의 핵심 데스티네이션으로 손꼽힌다.
다양한 사이즈의 1,106개 객실은 침실과 별도 욕실이 있는 마스터 베드 룸, 온돌 룸과 욕실, 거실, 주방 및 다이닝 공간 등 넓고 쾌적한 구조로 이루어져 친구, 지인, 가족들과의 여행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컨템퍼러리 다이닝 & 카페 ‘운치 라운지’부터 풍성한 뷔페 메뉴들로 구성된 메인 레스토랑 ‘더 밸리 키친’, 정통 이탤리언 파인 다이닝 ‘피오레토’, 프리미엄 바비큐 전문 ‘그릴 앤 시즐’ 등 감각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식음 공간을 비롯해 부지 곳곳에 260여 개의 예술 작품 및 국내외 다수의 건축, 인테리어 상을 받은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갖추고 있어 문화 예술과 식도락을 함께 즐기는 아트캉스 여행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번 중앙선 KTX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영남권 고객은 물론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오크밸리를 방문할 고객들을 위해 압도적인 일출의 절경을 버스킹 공연과 함께 즐기는 해맞이 이벤트, 별처럼 반짝이는 라이팅 오브제로 꾸며진 밸리 일루미네이션과 이국적인 포토 스폿 등으로 구성된 시즌 축제 ‘윈터 페스타’ 콘텐츠와 더불어 디너 뷔페 패키지, 스키 패키지, 플래시 타임 세일 등 더욱 강화된 객실 프로모션들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