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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테크 스타트업 매드업이 지난 4일 글로벌 테크 기업 메타가 주최한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4’에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드업은 2021년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는 메타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행사이며, 이번에 매드업이 수상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 부문은 메타의 주요 솔루션을 캠페인의 목적에 맞게 활용하고, 에이전시의 내부 역량과 결합해 더 발전시켜 활용한 파트너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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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데이터에 강점을 가진 매드업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Lever Xpert를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 크리에이티브를 통한 마케팅 성과를 개선했다는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Data Driven Creatives 부문에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 상을 수상했다.
특히 매드업은 메타와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체 개발한 크리에이티브 성과 분석 툴 Lever Xpert의 기능을 고객사의 실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낸 경험을 대표 성공 사례로 발표해 효과적인 신규 소재 발굴, 데이터 기반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통한 캠페인 성과의 개선하고, 마케터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 극대화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매드업 황태헌 프로덕트 오너는 “지난해에는 레버의 기능 중 하나인 소재센터로 솔루션 히어로 부문을 수상했는데, 올해에는 AI 오토레벨링 기능을 탑재한 더 발전된 기능을 Lever Xpert에 추가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가설 설정 및 성과 비교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관련된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 맞춤 소재 레이아웃을 발굴해 광고 캠페인에 반영함으로써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에는 Data Driven Creatives 부문에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아 Lever Xpert를 개발한 구성원으로써 뿌듯하다”고 말했다.
매드업의 이주민, 이동호 공동대표는 “이렇게 4년 연속 메타에서 주최한 어워즈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메타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및 레버엑스퍼트 개발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소재 발굴과 마케팅 업무 자동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혁신해 나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