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세계 각국의 대표 커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오리지널 커피 2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네스프레소 월드 익스플로레이션은 각 도시마다 가진 특별하고 대표적인 커피 스타일을 담아 소비자가 전문적인 커피 맛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오리지널 커피 라인업이다.

이번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제품은 지중해와 대서양을 품은 이베리아반도의 대표 도시인 스페인 카디스와 포르투갈 리스본의 상징적인 커피 스타일을 제안하는 ‘리스본 비카(LISBON BICA)’, ‘카디스(CADIZ)’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으로 이용할 수 있다.

리스본 비카는 씁쓸한 맛이 특징인 로부스타 원두 블렌드를 즐기는 포르투갈의 커피 문화를 바탕으로, 니카과라산 로부스타 원두와 엘살바도르산 아라비카 원두가 어우러져 강렬한 스파이시향과 견과류향이 조화로운 강도 높은 커피다. ‘비카’는 설탕과 함께 마신다는 뜻으로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더해 즐기거나, 카푸치노 등의 밀크 레시피로 즐길 때 강렬한 스파이스향이 우유의 고소함과 균형을 이룬다.

스페인의 항구 도시 카디스에서 영감을 받은 카디스는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와 인디아산 로부스타 원두를 블랜드 했다. 로스팅 단계에서 소량의 설탕을 더해 원두를 캐러멜라이즈 하는 것이 특징인 스페인 커피 스타일을 재현해 부드러운 맥아향과 비스킷향, 달콤한 캐러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네스프레소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라인은 이번 신제품 외에도 9가지 각 도시의 스타일을 담은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기본적인 추출 사이즈인 40ml 에스프레소로는 파리, 이스탄불, 리우데자네이루 3종, 룽고는 도쿄, 상하이, 케이프타운, 스톡홀름, 비엔나,  부에노스 아이리스 6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