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스켈터랩스, '벨라 큐나' LLM 연동 시스템 강화

기사입력 2024.04.16 17:51
기업, 상황·목적에 맞는 LLM 선택 가능
국내외 대표 LLM 연동.. 효과적 솔루션 활용 지원

  • 스켈터랩스는 '벨라 큐나'의 LLM 연동 구조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스켈터랩스
    ▲ 스켈터랩스는 '벨라 큐나'의 LLM 연동 구조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스켈터랩스

    스켈터랩스가 자사의 기업 맞춤형 Q&A 챗봇 솔루션의 대규모언어모델(LLM) 연동 구조 시스템을 개편했다.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 추후 출시되는 어떤 최신 LLM과도 호환 가능하도록 ‘벨라 큐나(BELLA QNA)’의 LLM 연동 구조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켈터랩스는 현재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해 오픈AI의 GPT-4 터보 등을 벨라 큐나 서비스와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한국 문화와 언어에 적합한 하이퍼클로바X를, 글로벌 시장에서는 GPT-4 터보를 적용해 각 기업과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스켈터랩스는 벨라 큐나 앤진 내에 검생증강생성(RAG)과 하이브리드 검색 등 방식을 접목해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방지하고 답변 정확도를 높였다. 일회성 정보 제공이나 흐름이 끊기는 단답형 대화가 아닌 연속적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멀티턴’ 방식의 대화 처리로 보다 자연스럽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벨라 큐나는 단순히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넘어, 어떤 LLM이든 유연하게 통합하여 최적화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벨라 큐나의 유연한 LLM 호환성 구조를 통해 기존 범용 LLM을 포함한 추후 출시되는 다양한 최신 LLM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된 것이다. 

  • 스켈터랩스는 '벨라 큐나'의 LLM 연동 구조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스켈터랩스
    ▲ 스켈터랩스는 '벨라 큐나'의 LLM 연동 구조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스켈터랩스

    스켈터랩스의 벨라 큐나는 기업 맞춤형 LLM 기반 Q&A 챗봇 솔루션으로, 범용 LLM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환경에 맞는 LLM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챗봇 성능을 자랑한다. 스켈터랩스는 이용자의 질문에 최적화된 답변을 생성하기 위해 벨라 큐나 엔진 내에 ‘검색 증강 생성(RAG)’과 ‘하이브리드 검색’, 방식을 접목해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방지하고, 답변의 정확도를 혁신적으로 높였다.

    또한 일회성 정보 제공이나 흐름이 끊기는 단답형 대화가 아닌, 연속적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멀티턴(Multi-turn)’ 방식의 대화 처리로 보다 자연스럽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맞춤 LLM 연동을 통해 벨라 큐나를 도입한 기업들은 기업 상황 및 목적에 특화된 챗봇 솔루션을 보다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연내 출시가 예정된 GPT-5를 비롯해 성능이 우수한 최신 LLM을 벨라 큐나에 연동해 기업 고객들이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켈터랩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화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업무 지원, 고객 응대 등의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카드, 퍼시스그룹,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찰청 등 다양한 영역의 기업 및 기관 특성에 따라 맞춤형 대화형 AI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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