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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메드, AI의 블랙박스 문제 해결할 ‘설명가능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소개

기사입력 2024.04.16 11:09
  • 자이메드(대표 박상민)가 스타트업 포럼 ‘FMI's 3rd Startup Investing Forum 2024’에서 ‘설명가능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FMI's 3rd Startup Investing Forum 2024’는 서울홍릉강소특구와 미래의학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스타트업 포럼으로, 혁신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초기부터 성장단계까지 안정적인 사업화 및 지속 성장을 위한 공익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개최됐다.

  • 사진 제공=자이메드
    ▲ 사진 제공=자이메드

    이번 포럼에서 박상민 대표는 자이메드의 핵심 기술인 ‘설명가능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을 소개했다.

    현재 개발된 대부분의 인공지능 모형은 판독 정확도가 상당히 높지만, 판단에 대한 근거 신뢰성은 떨어진다. AI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관찰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워 일명 ‘블랙박스’라고 불리는 문제다.

    박 대표는 자이메드는 기존 의료AI가 도출한 결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제시해 의료 이미지, 시계열 생체 데이터, 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 성능과 설명 가능성을 모두 극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대표적인 사례로 ‘동맥경화 안저 AI 솔루션(FUNDUS-CVD AI)’을 소개했다. 비침습적 검사인 안저촬영을 이용해 심뇌혈관 위험을 예측하는 AI 기반의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다. 해당 솔루션은 눈의 망막과 혈관을 촬영한 안저사진을 통해 다른 부위인 죽상동맥경화 위험도를 파악한다. 

    자이메드는 눈질환 AI, 동맥경화 AI를 시작으로 비뇨기과, 복강경, 내시경 등으로 AI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것이 조기 치료 및 관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박 대표는 “안저 진단용 인공지능 시스템을 시작으로 다양한 건강검진 의료기기에 적합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과 의료, AI와 사람을 연결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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